프레드 커플스가 29일 새벽(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의 랜드마크골프장에서 벌어진 제17회 스킨스골프대회 2일째 경기에서 5홀을 승리, 51만달러를 보태 이틀간 총63만5천달러를 따내며 우승했다.
63만5천달러는 스킨스대회 역대 우승상금 가운데 최고액이다.
지난 해 우승자인 마크 오메라가 24만5천달러를 따내 준우승했고 첫 출전한 세르히오 가르시아는 12만달러를 따냈으며 세계랭킹 2위 데이비드 듀발은 단 1홀도 승리하지 못해 빈 손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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