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발지역인 김천시 교동과 삼락동을 연결하는 도로폭이 최근 4~6차선으로 확장됐으나 도로 중간을 가로지르는 경부고속도로 교동육교는 2차선에 그쳐 교통 체증 요인이 되고 있다.
김천시는 내년 5월 경북 도민체전을 앞두고 최근 종합운동장으로 통하는 이 도로의 노폭을 기존 왕복 2차선에서 4~6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완료했다.
그러나 이 도로 통로에 있는 2차선의 경부고속도로 교동육교의 확장은 내년 사업에도 확정되지 않아 심한 병목현상을 빚으면서 내년 도민체전 개최때 교통대란이 예고되고 있다.
게다가 대구지법 김천지원청사와 검찰청사등 2개 기관청사가 지난 8일 이 지역으로 옮겼으며 신축중인 문화예술회관도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어 교통량은 종전의 배로 증가, 육교 확장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런데도 몇년을 두고 도민체전을 준비해온 김천시는 한국도로공사 측과 병목현상을 빚고있는 교동육교 문제를 사전에 협의, 해결하지 않고 있다.
姜錫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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