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출신의 촉망받는 신예 기타리스트 누리아 모라가 4일 오후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독주회를 연다.
마드리드 왕립음악원을 수석졸업한 누리아 모라는 호세 루이스 로드리고 및 거장 알바로 삐에리에게 사사했으며, 90년 라미레스 국제 콩쿠르 1위, 92년 영 아티스트 콩쿠르 1위, 93년 도냐 크리스티나 콩쿠르 3위, 96년 알함브라 국제콩쿠르 3위 입상 등 화려한 경력을 쌓으며 21세기의 대표적 유망주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일 연주회에서는 플루티스트 이승호(대구예술대 겸임교수)씨가 특별출연한다. 관람료 S석 2만원, A석 1만5천원, B석 1만원. 문의 032)69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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