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지난 해 5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연인원 350만여명이 참여한 공공근로사업장에서 2건의 사망사고를 포함,모두 76건의 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공공근로사업장에서의 안전사고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는 1일 경북도의회 도정질문에 나선 이금선의원의 질의에 대한 집행부 답변에서 밝혀졌다.
도에 따르면 올해 문경에서 하천 정비 사업에 참여했던 공공근로자가 추락사한 것을 비롯, 경산 국토공원화 사업장에서는 작업도중 벌에 쏘여 사망하는 등 2명이 사망했으며 중상 11명 등 모두 34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또 지난 해에는 중상 10명, 경상 32명 등 각 시.군 공공근로사업장에서 모두 42건의 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산업재해보상보호법에 의해 올해 유족보상금과 치료비 등으로 1억3천300만원이 지급됐고 지난 해는 6천100만원이 피해자들에게 지급됐다.
裵洪珞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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