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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관씨 검찰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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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이성수의장의 사전선거운동 혐의를 수사중인 대구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김영한)는 이의장이 고문으로 있는 둥지산악회 등반대회에서 이의장 지지발언을 한 황수관씨를 4일 오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지난 10월 4일 경북 포항 보경사에서 열린 등반대회에서 황씨가 '신바람 건강법' 강연을 하던 중 "이의장은 대학후배로 큰 뜻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박수한번 쳐달라"고 말한 경위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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