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그랜저 XG 2.0 자동변속기 차량 등 일부 차종에 대해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대상차종은 지난 8월 16일부터 10월 30일 사이에 생산된 그랜저XG 2.0 자동변속기 차량 3천100여대와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12일 사이 생산된 베르나 수동변속기차량 3천300여대다.
현대차는 그랜저 XG는 동력 전달부분에서 연결 부위 마모와 소음유발 가능성 때문에, 베르나는 변속 연결볼트가 장기간 운행시 조기마모 가능성 때문에 각각 리콜대상이 됐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해당부품을 점검, 교환할 방침이다.
리콜은 오는 6일부터 1년간 현대차 직영 A/S사업소와 지정정비공장에서 실시되며 대상고객에게는 개별 통지된다.
문의 ☎(080)600-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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