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이자 소설가였던 정월 나혜석의 서거 51주기를 맞아 그의 생애와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학술심포지엄이 열린다.
나혜석기념사업회(회장 유동준)는 그의 51주기가 되는 10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 수원에 있는 경기도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나혜석 바로알기 심포지엄'과'나혜석자료전 및 여성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는 김병종 서울대 교수가 나와 '나혜석 화혼은 수원에 서리고'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하며 미술평론가 김홍희씨와 신라대 정영자 교수, 동덕여대 노영희 교수, 수원대 박환 교수 등이 주제발표자로 나선다.
정부는 그의 생애와 공로를 기리기 위해 2000년 2월의 문화인물로 나혜석을 선정하고 갖가지 기념행사를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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