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박말순씨가 7일 오후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독창회를 연다.
박씨는 대구효가대, 경희대 대학원을 거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국립음악대학에서 수학했으며 현재 영남대 성악과 교수로 일하고 있다.
7일 독창회는 피아니스트 추승옥(영남대 교수)씨의 반주로 '봄의 향기'(박영호 시, 권태복 곡), '정물'(이성복 시, 김승호 곡), '고향'(박지영 시, 정희치 곡), '가랑잎에 햇살이'(이태수 시, 강석중 곡) 등 가곡들로 꾸며진다. 053)743-6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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