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8일 영국산 쇠고기 수입금지 조치를 해제할수 없다고 발표했으며 영국은 이에대해 법적 소송을 불사하겠다고 반발했다.
프랑스 정부는 이날 총리실 성명을 통해 광우병 위험성 여부에 대한 확실한 결정을 내릴 수 없어 영국산 쇠고기 수입금지 조치를 계속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리오넬 조스팽 프랑스 총리는 성명 발표 직전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영국산 쇠고기 금수 조치를 해제하지 못하는 프랑스의 입장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영국 정부는 즉각 총리실 성명을 내고 프랑스 정부의 이번 결정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며 앞으로 법적 소송도 불사하겠다며 강력히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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