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수성랜드 놀이용 보호시설 없어 위험

수성랜드의 놀이기구 중 경주용차와 같이 차를 고속으로 모는 놀이기구가 있다.

그런데 그 놀이기구는 어른들도 이용할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까지도 이용하고 있었다. 생각보다는 매우 고속으로 달리고 있었는데 너무나 위험해, 보는 사람조차 불안했다. 고속으로 달리기 때문에 조금만 몸의 균형을 잃는다면 바깥으로 밀려 나갈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바깥쪽에는 아무런 안전장치가 되어 있지 않았다.

안전장치는 고사하고 위험한 철재를 그대로 방치하고 있었다.

그 뾰족한 철재를 하필 그 위험한 커브길에 그대로 방치해 혹시나 고속인 채로 바깥으로 밀려나가는 경우에는 치명적인 상처를 입을 수도 을 것이다.

안전 점검을 다시 한번 확인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막았으면 한다.

이연화 (대구시 북구 읍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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