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표창은 전 조합원은 물론 모든 농민들이 함께 받아야 할 상입니다" 8일 농정발전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정육홍(51) 합천군 율곡농업협동조합장.
정 조합장은 지난 73년부터 협동조합에 투신해온 산 증인으로 94년부터 두번에 걸쳐 무투표 조합장으로 뽑혀 현재까지 조합원과 동고동락을 함께하고 있다.
조합장으로 재직하면서 고품질의 '참존쌀'을 브랜드화해 일반쌀과 차별화시키는 경영전략을 도입하고 밤호박 생산으로 경남무역과 연계해 대일 수출의 길을 열기도 했다.
특히 도농간의 결연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대도시에 합천 농산물의 직거래 유통점을 개설해 산지유통시범조합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합천·鄭光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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