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측 비호 급급
○…현직 임시 담임교사가 교실에서 소란을 피운 제자 3명을 경찰에 고발해 소란을 빚자 진상조사에 나선 경북도교육청이 관계교사 보호에만 신경써 비난을 자초.도교육청은 "조사결과 담임교사가 극구 부인하고 있어 교사가 아닌 학생 등이 고발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학교측 비호에 급급.
그러나 경찰은 "신고자가 교사 부탁을 받고 경찰에 신고한 것을 확인한데다 담당교사와 학교 간부가 신고 사실을 시인했다"며 도교육청의 겉핥기식 진상조사에 의혹을 제기.
##청송 옹점리 '최우수'
○…청송군 파천면 옹점리가 농림부가 실시한 ''99여름 퇴비증산' 중앙심사에서 최우수마을로 선정돼 대통령표창과 시상금 400만원을 수상, 군 전체가 축제분위기주민들은 "안의종 군수가 화학비료 위주의 영농으로 잃어버린 땅심 회복을 위한 친환경농업의 정착을 위해 지난 7월부터 3개월동안 노력한 결과"라며 공을 돌렸는데. 그러나 직원들은 "군수가 평소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공무원에게 승진 인센티브를 적용하여 사기를 높이겠다는 말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 공치사를 해 대조.
##"강도 검거 팀웍 덕분"
○…김종언 경북지방경찰청장은 12일 문경 3인조 복면강도 사건을 해결한 문경경찰서 노교하 형사계장 등 형사진을 표창하고 격려.
휴일인데도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문경서를 찾은 김 청장은 "수사가 자칫 장기화 될 번 했던 사건을 단 이틀만에 해결한 것은 치밀한 검거작전에 반원들의 팀웍이 완벽했기 때문"이라고 치하.
형사들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킬 만한 사건도 아닌데 해결과 동시에 지방청장이 직접 현지에 달려와 표창에 나선 것은 처음"이라며 크게 고무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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