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 여성상공인연합회 창립

"이제는 여성들도 당당히 창업 욕구를 드러냅니다만 구체적인 정보나 방법을 몰라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그마하게 창업하려는 여성들을 위한 안내자 역할을 하겠습니다"

11일 오전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 본관 201호에서 한국여성상공인연합회가 창립됐다. 이 연합회는 대구.경북지역의 여성상공인이 창업에 관련된 각종 정보를 구하고, 업계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둥지 역할을 표방하고 나섰다.

사단법인 한국소호진흥협회(부이사장 계명대 김영문교수) 산하기관으로 출범한 이 모임의 창립회원은 40여명, 초대회장은 최현애(인터넷 건설종합정보 업체 '홈라이크' 대표)씨가 맡았다. 부회장은 출판사 '창고' 대표 손희경씨와 예비창업자 노경자씨.

이 모임은 200여명에 이르는 대구·경북의 현직 여성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컴퓨터 인터넷 교육과 창업정보제공을 먼저 시작할 예정이다. 연락처는 053-255-8028~崔美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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