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우채 조건부 환매 확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투신사들이 회사사정에 따라 장기상품으로의 전환 등을 조건으로 곧 대우채 환매비율을 95%까지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13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금융감독원 관계자와 투신, 증권 사장단의 수차례 회동에도 불구하고 환매확대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일부사들이 회사사정에 따라 환매비율이 95%로 확대되는 내년 2월에 앞서 조건부로 대우채 환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대한투신은 현재 80%인 환매비율을 하이일드펀드나 주식형 펀드 등 여타상품으로 전환한다는 조건하에 90%까지 늘리는 방안을 준비중이다.

대한투신의 김종환(金鍾煥) 사장은 "개인은 물론 최근 논의됐던 새마을금고 등에도 장기자금으로 전환한다는 조건하에 개인수준으로 환매를 확대해주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삼성투신증권도 대우채편입상품에 대해 6개월 이상 공사채 및 주식형 펀드에 가입한다는 조건하에 기관과 법인을 포함한 전체 가입자들에게 95%까지 환매에 응해 주기로 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