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로등-맛선보다 상대 여성 지갑 슬쩍

○…맞선보는 자리에서 상대 여성의 지갑을 슬쩍한 뒤 다음날 훔친 지갑속에 있던 카드로 술값을 치른 20대 남자가 경찰에 덜미.

대구 수성경찰서에 18일 절도 및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박모(29.경북 청도군 청도읍)씨는 지난 13일 오후8시쯤 수성구 범어4동 ㅇ횟집에서 모 결혼상담소를 통해 소개받은 최모(26.대구시 달서구 대곡동)씨가 자리를 비운사이 현금12만원과 카드 등이 든 손지갑을 훔친 뒤 다음날 친구들과 단란주점에서 100만원 상당의 술을 마시고 훔친 카드로 술값을 계산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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