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재무구조 부실 48개, 내년 1월 관리종목 지정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투자유의종목으로 분류돼 있는 105개 종목 가운데 재무구조가 부실한 48개 기업종목은 내년 1월부터 관리종목으로 편입된다.

또 처음 부실공시를 한지 1년 이내에 두 차례 더 부실공시를 한 기업은 자동으로 퇴출시키되 부실공시를 한 이후 6개월 동안 성실하게 공시한 기업은 관리종목에서 제외해주기로 했다.

재정경제부는 21일 코스닥시장 건전화를 위한 발전방안에 따라 현재 투자유의종목에 편입된 105개 종목중 부도를 내거나 자본전액잠식중인 기업, 영업정지중인 기업 등 48개 종목을 내년 1월부터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 가운데 부도를 내거나 자본전액 잠식, 영업정지 등의 상태가 1년 이상 되는 기업들은 무조건 퇴출되며 영업을 유지하기 힘들 정도로 영업양도를 했거나 피흡수합병된 기업, 또 법정관리나 화의에 들어간 기업도 그 즉시 등록이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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