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밀라노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년 1월중 제직, 염색 및 패션마케팅 분야 전문가를 신규 채용하고 섬유진흥과 기술인력을 보강키로 했다.
현재 공석인 대구시 섬유특별보좌관에는 국내 유명 패션업체인 전 ㅅ사 사업본부장 서모씨(45) 영입을 추진중이다. 시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영입을 위해 부이사관(시청 국장급) 대우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취약분야로 지적된 패션.디자인분야 전문가로 산업자원부 섬유생활산업과 배승진 서기관(파견)을 상주시키고 제직 및 염색분야 실무전문가(사무관급) 2명을 신규 채용한다.
또 밀라노 프로젝트 주무부서인 섬유진흥과 인력 보강을 위해 섬유직 1명을 충원하는 한편 어패럴 밸리 조성 지원 차원에서 행정직 1명을 토목직으로 교체키로 했다.
조주현 섬유진흥과장은 "그간 민간 섬유전문가 1명으로는 밀라노 프로젝트 17개 단위사업의 기술적 평가, 지도,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에 전문인력들이 보강됨으로써 단위사업에 대한 기술검토 및 연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金秀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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