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뉴라운드 협상 효율 대처 법률자문반 내년 운영

국제통상 분야의 최대 이슈로 떠오른 세계무역기구(WTO) 뉴라운드 협상에 대비, 통상법률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재풀(POOL)이 법무부에 생긴다.

법무부는 24일 WTO 뉴라운드 협상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변호사, 통상법교수, 연구원 등 통상법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뉴라운드 법률자문반'을 구성, 내년 1월부터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자문반은 내년 초 WTO 각료회의를 계기로 본격화될 서비스·농산물 시장 개방 문제를 비롯, 전자상거래, 투자, 경쟁, 환경, 노동 등 새로운 이슈의 협상 과정에 직접 참가, 우리나라 협상팀에 대한 법률자문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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