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30일부터 5개의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하는 등 모두 30개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의 조정안은 △남구 무거동~북구 모화동 126번 △무거동~북구 쌍용 아진아파트 48번 △무거동~중구 산전동 39번 △무거동~울주군 진하면 77번 △중구 성안동에서 시내를 순환하는 56번 버스가 새로 생긴다.
이와 함께 △동구 방어진~남구 삼산동 1번버스 등 대체노선이 많은 7개의 노선을 폐지하거나 통합했으며, 11개 노선은 이용객 증감에 따라 운행대수를 늘이거나 줄였다.
또 5개 노선은 운행거리를 조정했고 2개 노선은 경유지를 바꿨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노선 조정은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사각지역을 없애기 위한 것"이라며 "표지판 정비 등을 서둘러 시민들이 노선조정에 따른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呂七會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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