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치하 중국 만주에서 항일구국 운동을 펼치며 조국광복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 강원명(姜元明)옹이 24일 오전 7시30분 서울 강남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함북 회령 태생인 고인은 1931년 중국군에 입대, 항일투쟁을 벌였으며 1943년부터는 만주에서 일본인 회사에 근무하면서 대일 정보공작 활동을 펴기도 했다.
평화통일 정책 자문위원과 광복회 이사 등을 역임한 고인은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0년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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