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화가들이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상해대학 미술학원내 화랑에서 그룹전을 열고 있다.
지역적 한계에서 벗어나 우리나라의 한국화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난 9월 결성된 대구한국화국제교류회가 마련한 첫 행사인 이번 전시회의 테마는 'MAVERICKS-자유정신'. 주제에 걸맞게 기존의 동양화적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이용해 현대적 한국화의 개념을 제시하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강상택 김동광 김봉천 김서규 김성삼 김진혁 권기철 박향순 손성완 이정수 이준일 이철진씨 등 20여명이 출품했다.
이번 전시의 기획을 맡은 이준일씨는 "프랑스, 이태리 등 유럽지역에서의 전시도 추진중이며, 내년에는 더욱 활발한 국제교류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金嘉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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