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근로에 투입됐던 실직 고급기술자들이 중소기업에 재취업,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거나 기술을 이전하는 등 중소기업의 새 일꾼으로 정착하고 있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올들어 대기업과 중소기업에서 명예퇴직 등으로 실직한 224명의 기술자 중 기계·금속, 전기·전자, 정보·통신, 화공, 섬유 등 분야 76명의 기술자가 지역 60개 중소기업체에 재취업했다는 것.
품질 및 생산관리 분야 경력이 25년된 ㅇ씨(52)의 경우 지난 2월 중기청 기술인력지원사업에 참여, ㅅ산업에서 일하다 능력을 인정받아 부사장에 채용되기도 했다.또 일부 기술자는 연구개발에 직접 투입돼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거나 기술 이전까지 해 줘 지역 중소기업들의 기술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기청은 지난해 8월부터 대기업 등에서 실직한 고급 기술자들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키 위해 업체당 6개월씩 '중소기업 기술인력 지원사업'을 펴왔다. -洪錫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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