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美 호텔직원 동료에 총격 5명 사망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소재 한 호텔에서 이 호텔의 직원인 한 남자가 동료들에게 총격을 가해 5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래디스 베이 하버 인 호텔의 직원인 용의자가 호텔 로비에서 총격을 가해 3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한 명은 수영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이 용의자가 자동차를 훔쳐 달아나려고 시도하는 과정에서 또 한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이 용의자를 잠시 추격한 끝에 붙잡았으나 범행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새해 첫날 벌어질 퍼듀 대학과 조지아 대학간의 미식축구 경기를 앞두고 호텔에 투숙객이 붐비는 가운데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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