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밀레니엄 1월에는 농구열기로 코트가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1월에는 99-2000 애니콜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반환점을 돌아서고 4일 아마농구최대행사인 농구대잔치에 이어 10일에는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가 개막 축포를 각각 울린다.
남북통일농구대회 열기를 몰아 남녀 프로농구 겨울리그와 아마농구 대잔치 등 3개 주요대회가 한꺼번에 열려 농구팬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마농구 최대축제인 2000 농구대잔치는 4일 시작된다.
지난 시즌 챔피언 중앙대를 포함 남자부 9개팀, 여자부 2개팀이 참가하는 농구대잔치는 28일까지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지며 5개 국립대학 아마추어팀으로 구성된 2부리그가 함께 열린다.
남자부는 중앙, 한양, 명지, 동국, 경희, 고려, 성균관, 연세대 그리고 상무가 유일한 실업팀으로 참가해 풀리그 방식으로 4강토너먼트 진출팀을 가린 뒤 최종승자는 3전2선승제로 확정한다.
바이코리아 2000 여자프로농구는 10일부터 2월1일까지 서울 잠실학생체육관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동시에 벌어진다.
'연봉 퀸' 전주원이 이끄는 현대건설과 라이벌 정은순이 버티는 삼성생명이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과 춘천에서 1게임씩 매일2게임을 소화해 2라운드방식으로 펼쳐진다.
이번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는 현대건설-삼성생명 이외에 국민은행과 한빛은행,신세계 등 5개팀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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