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네티즌스타증시-김희선최고가

배두나와 선두 경쟁개그맨 남희석 3위

네티즌들의 최고 스타는 누구일까.

스타들의 가상 주식게임 인터넷 사이트 '스타포유'(http://star.onnet.co.kr)에 들어가보면 스타들의 주가를 알 수 있다. 네티즌들이 스타들의 '투자가치'를 주식으로 거래하는 사이트. 지난해 8월 개설 이래 12월 27일까지 방문자수(누계)가 52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스타는 탤런트 김희선. 2천75명이 주식을 매입했다. 김희선은 2위인 탤런트 배두나(1천965명)와 1,2위를 다투고 있다. 초기에는 배두나가 1위를 꾸준히 차지했으나 지금은 김희선에게 1위 자리를 빼앗긴 상태.

3위는 개그맨 남희석(1천836명)이 차지했다. 남희석은 현재 TV 3사를 종횡무진하는 활약으로 인해 꾸준히 3위를 지키고 있다. 4위는 '텔미썸딩'의 심은하(1천789)가 차지했으며 가수 S.E.S(1천728명), 핑클(1천613명), 박지윤(1천613명)이 그 뒤를 잇고 있다.

CF로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고교생 모델 전지현이 최근 새로 가세, 9위(1천242명)를 차지했다. 열정적인 테크노댄스로 관심을 모은 전지현은 '스타포유'에서 미래성 있는 '투자종목'으로 알려지고 있다. 개그맨 이홍렬은 1천224명이 주식을 매입, 10위를 유지하고 있다.

개그맨 김국진의 경우 사이트 개설 초기 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다가 한동안 활동을 중단하면서 현재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상태.

金重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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