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건사고

--유조차 전복 운전자 숨져【영천】2일 오전 10시쯤 영천시 작산동 136번지 앞 국도4호선에서 경주서 영천방면으로 가던 경북7보1193호 타이탄 유조차(운전자 이청원 25)가 길옆 가로등을 들이박고 전복돼 운전자 이씨가 숨지고 적재중이던 기름 2천리터중 일부가 구거로 유출돼 긴급 제거작업을 벌였다.

--90대 차에 치여 숨져

【군위】1일 오후 6시20분쯤 군위군 군위읍 동부리 가마고을 앞 지방도에서 이웃집에 놀러 갔다오던 손두이(93·여 군위군 군위읍)할머니가 술에 취한 홍모(30·군위군 소보면)씨의 경북86고 19XX호 화물차에 치어 그 자리에서 숨졌다.

--성폭행 10대 3명 영장

줚칠곡줛영주경찰서는 3일 옆자리서 술을 마시던 10대 소녀를 번갈아 성폭행 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이모(19·주점종업원), 윤모(18·전문대생), 권모(19·〃)군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군은 지난 1일 오전4시30분쯤 영주시 영주1동 모주점에서 친구들과 신년회를 하던중 옆자리서 다른 일행과 술을 마시던 이모(19·호프집 종업원)양을 자신이 일하는 인근ㅂ주점 2층계단으로 끌고가 성폭행한 혐의다.

또 이군은 친구 윤군과 함께 이양을 인근 여관으로 강제로 끌고가 번갈아 성폭행한 혐의다.

--빗길 교통사고 운전자 숨져

【울산】1일 오후 11시45분 쯤 울산시 북구 양정동 현대자동차 앞 도로에서 울산70다9976호 카니발 승용차(운전자 이상길·28·울산시 남구 옥동)가 효문동에서 염포동 쪽으로 달리다 빗길에 미끄러져 가로등과 육교 난간을 들이받아 운전자 이씨가 그자리에서 숨졌다.

이날 오전 5시21 쯤에는 울산시 중구 학산동 목화 아파트 앞 강변도로 횡단보도에서 울산 32고3228호 소나타 승용차가 반대차선을 침범해 가로수와 교통신호기를 들이받아 승용차에 타고 있던 오모양(18·울산시 남구 신정동)이 그자리에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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