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미쓰비시(三菱)상사, 미쓰이(三井)물산, 스미토모(住友)상사 등 3개 종합상사는 총무, 인사, 경리, 정보시스템 등 관리부문의 업무를 통합하기로 합의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3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3사는 우선 전화, 팩스, 데이터통신 등에 소요되는 연간 100억엔의 통신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일본에서 유럽, 아시아 등으로 연결하는 전용회선을 통신회사로부터 공동으로 빌려 함께 이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3사는 이를 통해 통신회사에 대한 가격 교섭력을 강화하고 25% 가량 통신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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