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춘양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엄우섭) 40여명의 회원들이 4일 농한기를 이용해 문수산 일대에서 손수 베어 만든 싸리비 1천여자루를 봉화군과 상가 등에 전달했다.(사진)이들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은 20일여동안 직접 만든 1천여자루의 싸리비중 400여자루는 춘양면 소재지 상가와 아파트 단지 등에 나눠주고 600여자루는 이날 봉화군내 관공서와 아파트 단지에 골고루 전달해 달라고 군에 기증한 것. 이들은 내 집 앞도 제대로 쓸지 않는 현실에서 이웃주민들이 함께 모여 청소를 하면서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길거리도 깨끗하게 하자는 취지로 농한기를 이용해 싸리비를 제작했다는 것. 새마을지도자들은 앞으로 이 싸리비를 이용,'내 집앞과 이웃집 앞까지 내가 쓸기운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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