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화문석(꽃돌)지인 청송군 진보면 신촌리에 있는 꽃돌 가공공장을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청송 꽃돌협회에 따르면 청송꽃돌 산지 및 가공공장 개방 첫해인 지난 95년 1만6천여명이던 관광객수가 98년 28만여명으로 급증하기 시작, 지난해에는 60여만명으로 증가했다는 것.
이들 관광객은 외지와 도내 관광객이 각각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러시아 등지의 외국인 관광객 수도 지난해말까지 3만여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국내 생산량의 95%를 차지하는 청송 꽃돌은 지난 80년 첫 발견이후 지질학계에서 희귀종으로 판단한 것이다.
이에따라 청송 꽃돌협회는 고갈위기에 처해 있는 꽃돌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보관하는 꽃돌 박물관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 자신들이 보관중인 해바라기꽃돌 등 300여점을 기증하기로 했다.
金敬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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