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삼바축구, 유럽챔피언 콧대 눌러

바스코 다 가마(브라질)가 제1회 세계클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결승티켓을 예약했다.

바스코 다 가마는 9일(한국시간) 7만5천명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리우 데 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예선리그 B조 2차전에서 호마리우(2골)와 에드문두(1골)가 골세례를 퍼부어 유럽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3대1로제 압했다.

바스코 다 가마는 2승(승점 6)으로 조 선두가 됐고 맨체스터는 1무1패로 결승진출이 무산됐다.

한편 북중미 챔피언 네카사(멕시코)는 호주의 사우스 멜버른을 3대1로 격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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