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후보자들 '촉각'
○…김관용 구미시장의 총선출마가 지난해부터 공공연히 거론되고 있으나 정작 본인은 명확한 거취표명을 않아 시민들은 "김시장이 큰 고민에 빠진 것 같다"며 궁금증을 표명.
시청내 공무원들도 김시장의 총선출마 여부를 점치며 아예 일손을 놓고 있어 시전체가 어수선.
특히 김시장이 지난 주부터 기관장들 및 지역유지들과 잦은 식사모임을 갖는 등 본격적인 총선출마 움직임을 보이자 총선 출마를 준비중인 예상후보자들 사이에 "김시장이 갑으로 갈것이냐 을로 갈것이냐"며 출마지역에 촉각을 곤두 세우기도.◈호응 얻을지 미지수
○…새천년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 영덕군은 정월 대보름인 다음달 19일 삼사해상공원에서 새즈믄 달맞이 축제를 준비중이어서 관심.
해맞이와 달리 달맞이 행사는 처음인데 영덕군은 "새천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도단위 행사로 준비되었다"고 밝히고 널뛰기, 달집태우기 등 민속놀이를 중심으로 대보름 달을 보며 소원을 기원하는 전통을 되살릴 계획.
하지만 최근 일반인들의 생활문화로 자리잡힌 신년 해맞이와 달리 달맞이 행사가 어느정도 호응을 얻을지는 미지수여서 자칫 주최측만의 잔치로 끝날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
◈김천대종 모형 '인기'
○…김천시민대종이'보편적으로 잘 만들어졌다'는 평가에다 7일 전남 목포시의 실무진이 김천을 방문하는 등 대종제작 3개월만에 대종건립을 앞둔 전국 10여개 시.군에서 김천시민대종을 견학해 관계자들이 크게 고무.
시가 시민단결과 김천의 상징물로 지난해 10월 15일 예산 15억5천만원을 들여 완성한'김천시민대종.종각'은 오는 5월 도민체전 개최시에 외지인들 에게 김천을 알리는 좋은 기회로 활용될 전망.
김천시 관계자는 "시민대종 모형 1천800개를 제작했으나 인기속에 매진되어 모형종 추가제작을 의뢰해 놓았다"고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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