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소규모의 초등학교 통.폐합 방침이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쳐 대부분의 분교가 초미니 학교로 존속하게 될 전망이다.
경주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경주시 안강읍 하곡리 하강분교를 3월1일자로 옥산초등학교와 통폐합하고 지난해 9월1일자로 통.폐합키로 한 송전분교와 용동.학동분교는 그대로 존속키로 했다는 것.
하강분교의 경우 재학생 23명에 교사 3명이 복식 수업을 하고 있으며 설문조사에서 주민들의 찬성으로 통폐합이 확정됐다.
그러나 3월1일자로 통폐합 대상인 송전분교 등은 지역주민들이 반대로 존치하게 됐다.
한편 경주교육청은 하강분교와 통합된 옥산초등에 전산교육실등 시설환경 개선과 각종기자재 를 우선 보급키로 했다.
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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