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푸르덴셜 생명 대구에 2개지점 동시 개점

최근 대구에 2개 지점을 동시에 개점한 미국계 푸르덴셜생명이 지역 종신보험시장에 뛰어들어 국내 생보사들이 긴장하고 있다.

푸르덴셜생명은 미국 최대의 보험사인 푸르덴셜의 한국 현지법인으로 금융감독원 정기검사에서 96.98.99년 지적사항이 전혀 없었다. 99년 7월말 현재 보유계약고가 7조8천485억원으로 업계 10위권이나 3, 4년내 5대 생보사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푸르덴셜생명은 저축성 보험은 전혀 판매하지 않고 종신보험 등 보장성 보험만 판매, 생보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푸르덴셜생명은 남성 보험설계조직 '라이프플래너(Life Planner)'를 통해 종신보험을 판매, 국내 생명보험시장에 돌풍을 몰고 왔다. 종신보험은 고객이 사망때까지 보험료를 내면 사망후 유족에게 거액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장성 보험.

특히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보장욕구에 맞춘 주문형 상품으로 푸르덴셜 생명이 지난 89년 처음으로 국내에 도입한 뒤 국내 보험사들도 앞다퉈 판매하고 있다. 푸르덴셜생명 대구지점 (053)621-2134, 동대구지점 754-0020.

曺永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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