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포인트 가드 터렐 브랜던이 프로 데뷔 이후 10년만에 첫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브랜던은 10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99-2000 미국 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7득점, 10리바운드, 14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123대112의 승리를 이끌었다.
미네소타는 91년 데뷔 이후 10년만에 트리플 더블을 작성한 브랜던의 만능 플레이로 5연승, 17승14패가 됐고 2연승 뒤의 패배를 당한 필라델피아는 19승16패가 됐다.
공격적인 포인트 가드로 명성을 얻고 있는 브랜던은 이날도 폭발적인 스피드와 어느 각도에서든 가능한 중거리 슛과 3점슛, 정확한 자유투 등으로 팀 공격의 중심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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