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물수첩

■성동민 청도경찰서장

신임 성동민(成東珉·49)청도경찰서장은 "주민과 더불어 함께 하는 치안행정을 펴겠다"고 취임 소감을 피력.

전남 여천출신으로 연세대 국문과를 나와 육군중령으로 예편하여 지난 92년 경찰에 특채(경정) 돼 경찰청 공보관실 공보담당, 은평경찰서 경비과장, 경찰청 공보과장 직무대리를 거쳐 일선 서장으로는 청도가 초임. 부인 원경희(50)씨와의 사이에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

■이소희 군위경찰서장

신임 이소희(李召熙·58)군위경찰서장은『작은 친절로 주민에게 큰 기쁨을 주는 신뢰받는 경찰상을 구현하겠다』고 취임소감을 피력 했다.

전북 익산이 고향으로 전북대학교 물리대를 졸업한 이서장은 지난71년 경사 특채로 경찰에 투신해 강원지방청 경비과 작전계장, 강릉경찰서장 직무대리, 서대문경찰서 경무과장을 역임. 부인 진경자(55)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주택용 울릉경찰서장

신임 주택용(朱澤龍·59)울릉경찰서장은 "지역여건에 맞게 변화하고 기본이 바로선 친절한 대민봉사, 엄정한 법집행, 투명한 업무처리로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경찰상을 만들겠다"고 다짐.

구미 선산이 고향인 주서장은 영남대학교 1년을 수료하고 96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해 경주와 구미 포항 남부서 경비 보안 경무 방범과장 경북지방청 보안1계장 등을 거쳤다. 부인 김재성(51)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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