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를 하고 싶다면, TOEIC TOEFL G-TELP TEPS 등 공인 영어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면 한번쯤 들러볼만한 곳이다.
영어관련 사이트는 이미 적지 않게 만들어져 있다. 사이버 강의를 하는 곳도 많다. 이 가운데 (주)TG 영어연구소가 운영하는 사이트는 두 가지 강점을 지니고 있다먼저 다양하고 폭넓은 무료강좌와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 회원등록이 필요하지만 아직은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고 강의내용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북마크 해두면 유용할 듯하다. 또 공인영어시험과 관련된 최근의 동향과 뉴스를 알 수 있어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수시로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CBT(Computer Based Test)도 눈에 띈다. CBT는 말 그대로 컴퓨터 기반 시험으로 인터넷에서 시험문제를 보고 정답만 클릭 하면 시험이 끝나는대로 자신의 영어실력을 확인할 수 있고 부족한 점에 대해 자문도 받을 수 있다. 지난 한해 동안 3회에 걸쳐 실시한 전국 온라인 토익 경시대회와 진단 테스트 시행으로 기술적인 노하우를 쌓은 상황. CBT는 향후 TOEFL에도 도입될 예정으로 컴퓨터와 인터넷 보급에 따라 공인영어시험에 확산될 전망이어서 미리 테스트해 보는게 유리하다는 지적.
영어교수법, 응용언어학, 멀티미디어 전공자 등 멀티미디어 영어학습 관련 전문가들이 모인 TG21이 인터넷에 처음 선보인 것은 지난 98년 8월. 그 전까지 하이텔, 천리안, 유니텔, 넷츠고 등 4대 통신망에서 IP사업을 통해 쌓아온 운영경험을 웹으로 옮겨 개설한 것.
공인영어시험 동시 학습강좌를 비롯, 삼국지와 영어를 함께 배우는 '멀티영어 삼국지', 인터넷과 시사영어를 동시에 배우는 '인터넷 시사영어' 등 유무료 강좌에 구축된 데이터만 400Mb를 웃돈다.
TG21은 지난해 9월 무료회원제 시행 4개월여만에 1만여명의 회원을 확보했으며 서울 4개 구청의 공무원 및 주민 교육용 프로그램도 운용하고 있다. 하이텔 멀티 영어스쿨 전체를 위임받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서울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대구에서는 프로그램 개발과 운용에 주력하고 있다.
金在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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