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단신

◈유지 수수료 납부하면 도메인 이름 계속 보유

홈페이지를 개설하지 않아도 도메인 유지 수수료만 납부하면 도메인 이름을 계속 보유할 수 있게 됐다.

한국 인터넷정보센터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도메인이름 등록규정'을 개정, 시행에 들어갔다. 개정 규정에서는 도메인이름 등록후 홈페이지 개설여부에 관계없이 유지수수료(연간 기관 3만3천원, 개인 2만2천원)만 납부하면 도메인 이름을 계속 보유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유지수수료를 납부하지 않으면 도메인 서비스가 중단되고 소유권도 취소된다.

이번 개정에서는 또 미성년자도 친권자의 동의없이 도메인 이름을 등록할 수 있도록 했고 양도, 양수도 허용했다.

◈국내 15개 통신사업자 스웨덴 에릭슨과 제휴

온세통신, 하나로 통신 등 국내 15개 기간통신사업자들이 IMT-2000 사업 컨소시엄인 가칭 한국 IMT-2000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세계적인 통신장비업체인 스웨덴의 에릭슨과 기술제휴관계를 맺었다. 이에 따라 국내 15개 사업자들은 에릭슨과 함께 상호 인력교환 및 기술훈련을 실시하고 사업전략 및 사업추진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양자의 기술 제휴는 유무선 통합에 의한 최적의 통신망 설계와 계획, 요금전략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파우와우'이용료 인하 분당 10원서 3원으로

개방형 인터넷서비스인 '파우와우'(powwow)는 이용요금을 분당 10원에서 3원으로 인하하고, 월 이용액이 4천원을 초과할 경우 추가요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 파우와우 서비스는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PC통신과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포털 인터넷 서비스로, 작년 7월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하루 평균 이용건수 60만건, 이용자수 200만명을 상회하고 있다.

◈2만여개 동호회 대상 전문검색 사이트 등장

인터넷 상에서 동호회만 전문적으로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가 등장했다. (주)애드타워(대표 신선우)는 4대 PC통신과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에 등록된 2만여개 동호회를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www.ddong.net)를 오는 17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는 현재 시험가동 중이며 향후 2,3명 단위의 소규모 동호회도 검색대상에 추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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