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장 견학차 방문한 판문점, 임진강 비무장지대에는 30년전 군복무시절 비무장지대에서 경험했던 그 긴장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어 마음이 너무나 무거웠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였거늘 10년이 4번도 더 지난 지금도 휴전협정으로 인한 비무장 지대설치의 그 긴장이 계속되고 있었다.
햇볕정책에 따라 식량을 보내고 소떼를 보내는 평화통일의 선물을 무장간첩으로 무장잠수함으로 또 '답례'를 할 것인지….
전쟁의 상처는 지금까지도 혈율을 지척에 두고 생사 소식도 모르는 그 가슴이 미어지는 아픔과 고통으로 이어지고 있다. 무거운 긴장의 침묵이 계속되는 판문점, 판문각을 이산가족 면회소로 활용, 응어리진 아픔을 덜어주기를 새 천년 새 희망으로 걸어본다.
안보불감증이 확산돼가는 지금 북한의 대남전략이 변화가 올 때까지는 안보의식을 재정립하여야 할 것이다.
김대현(대구시 수성구 만촌2동)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대선 출마하나 "트럼프 상대 할 사람 나밖에 없다"
나경원 "'계엄해제 표결 불참'은 민주당 지지자들 탓…국회 포위했다"
홍준표, 尹에게 朴처럼 된다 이미 경고…"대구시장 그만두고 돕겠다"
언론이 감춘 진실…수상한 헌재 Vs. 민주당 국헌문란 [석민의News픽]
"한동훈 사살" 제보 받았다던 김어준…결국 경찰 고발 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