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의 관저가 있는 런던 도심 다우닝가(街)에서 16일 정오께 자동차 한 대가 관저의 철책 출입문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철책이 일부 파손됐으며 옆에 있던 관광객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각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블레어 총리와 가족들은 사고 당시 집에 없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사고 차량 운전자를 상해혐의로 체포한 경찰은 운전자가 일부러 출입문을 무너뜨리기 위해 차량을 돌진시킨 것인지 아니면 차량 통제능력을 잃어 일어난 단순 사고인지를 가리기 위해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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