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관은 18일 에어제트 직기수입 증가로 대구.경북 섬유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는 요지의 보도자료를 내놓았다. 지난해 지역의 직기류 수입은 98년 수입액의 4.8배, 에어제트 직기는 9배나 됐다.
대구세관은 최첨단 직기류 수입으로 지역 섬유산업 활성화와 수출신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을 곁들였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대구세관은 에어제트 직기수입 증가로 과잉투자 및 체납이 우려된다는 전망자료를 제시했었다.
당시 지역 섬유업계에서는 세관이 무슨 근거로 과잉투자 운운했는지에 대한 해석이 분분했었다. 업계의 구조조정 실상을 도외시한 분석이었던 까닭이었다.
섬유업계 일각에서는 대구세관이 업계 실태와 현황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앞뒤 안맞는 분석을 내놔 기업인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있다며 신중한 행정을 촉구洪錫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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