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미국금리를 비롯해 세계 주요국가의 금리가 모두 상승할 것으로 보여 우리경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한국은행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장단기 금리는 경제성장세 지속과 인플레 우려에 따른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기금 금리인상 가능성 등으로 상승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JP 모건은 미국내 및 해외수요의 예상외 호조 등으로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고 미 FRB가 금년중 연방기금(페더럴펀드) 목표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로지역 금리도 경기회복세 지속과 함께 중장기 인플레를 견제하기 위한 유럽중앙은행의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상승세를 탈 전망이다.
독일 경제는 서유럽국가 및 신흥시장국가에 대한 수출 확대와 기업투자 증가,고용여건 개선 등으로, 프랑스 경제는 세금경감에 따른 소비 증가 및 수출 증가세지속 등으로 각각 성장세 확대가 예상된다.
영국, 캐나다, 호주 역시 경기호조와 인플레 우려 및 이에 대응한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가능성 등 때문에 장단기금리가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일본금리는 경기부양을 위한 저금리정책 추진으로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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