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주부가 병원 진료실에서 현금과 수표 등 100여만원의 금품을 훔쳤다가 마침내 쇠고랑.
26일 포항북부경찰서에 절도혐의로 붙잡힌 윤모(18.주부.포항시 남구 오천읍)양은 지난달 4일 환자의 보호자로 남구 해도동 모산부인과에 갔다가 진료실에 걸린 의사 임모(44)씨의 상의 호주머니에서 10만원짜리 수표 등 115만원을 훔친뒤 이를 사용하다 경찰의 수표추적에 걸려 검거된 것.
조사를 담당한 경찰관은 "18세 여성이 한 아이의 엄마인 주부라는 것도, 이렇게 간 큰 짓을 하고도 태연하다는 것도 이해가 안된다"며 고개를 갸우뚱.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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