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남자핸드볼 시드니 간다

한국이 제9회 아시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3연승을 달려 시드니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한국 남자대표팀은 28일 일본 구마모토시립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풀리그 3차전에서 현격한 전력의 우위를 확인시키며 약체 중국을 32대16, 더블스코어로 대파했다이로써 한국은 3연승을 달려 일본과의 최종전(30일 오후)에서 비기기만 해도 우승, 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따내게 된다.

일본은 중국에도 졌기 때문에 한국에는 상대가 되지 못할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초반 '철벽수비'를 바탕으로 한 속공으로 중국을 몰아부쳐 전반을 16대3으로 앞서 일찌감치 낙승을 예고했다.

후반 들어 '해외파' 주전들을 벤치에 불러들인 한국은 여유있게 경기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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