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이 관내 주민과 직원들로부터 수천만원을 빌려 쓴뒤 사표를 내고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덕산파출소 이모(38)경장이 직전 근무지인 해도파출소와 운전면허시험장에 근무하던 지난해 11월 이전부터 금융기관과 동료 직원 등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빌려쓴뒤 지난 27일 사표를 내고 잠적했다는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드러난 이씨의 빚은 모두 9천만원 정도"라면서도 "일부 관내 주민들에게도 채무를 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당사자가 잠적해 정확한 액수는 파악치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朴靖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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