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일반계 고교 합격자 2만여명 학교 배정

대구시 교육청은 29일 2000학년도 일반계 고교 합격자 2만2천234명에 대한 배정학교를 발표했다. 배정은 학군내 학교별 정원의 40%를 선지원 희망자 대상으로 추첨배정하고, 나머지는 거주지에 따라 지리정보시스템(GIS) 방법으로 무작위 추첨배정했다. 학군간 인원 과부족 조정에 따라 2학군 남학생 245명이 1학군 사대부고, 영신고, 청구고에 배정됐고 쌍둥이 64쌍이 희망에 따라 같은 학교에 배정됐다.

배정고교 가운데 성서지역 와룡고는 오는 3월1일 신설 개교하며 경상여자경영정보고는 일반계 대구제일고로 전환했다. 또 경원고는 달서구 송현동에서 성서지역으로, 정화여고는 수성구 상동에서 범어동으로 이전한다. 남녀공학은 계성고가 올해부터 공학으로 전환함에 따라 사대부고 구암 서부 시지 성서 와룡 제일고 등 8개교로 늘어난다.

金在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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