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솔길-돌아가신 부모님 예단 태우다 산불

○…27일 오후 2시쯤 산불비상 경계근무 이후 처음으로 군위읍 용대리 지보사 뒷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군위군청 공무원이 한때 긴장.

이날 산불은 지난 23일 결혼한 김 모(28·대구 수성구)씨 부부가 결혼식때 준비한 돌아가신 부모님의 예단을 마련 성묘후 산소부근에서 이를 소각하다 옷가지가 바람에 날려 발생한 것.이날 불은 긴급 출동한 주민과 공무원 120명이 진화에 나서 임야 0.2 ㏊를 태우고 30분만에 진화돼 관계자들이 안도의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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