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드라마

◈폐비 윤씨 죽음 배후 알고 몸부림-왕과 비 (KBS1 토 밤9시50분)

연산군은 어머니 폐비 윤씨가 죽은 이유를 알고자 발버둥친다. 할머니 인수 대왕대비는 연산군이 즉위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불신을 거두지 않고 오히려 진성대군을 더 한층 편애한다. 연산군이 할머니를 향한 한을 삭이며 때를 기다리던 즈음, 폐비 윤씨의 존재를 알리는 또 다른 사건이 일어난다. 이때문에 연산군이 이 일을 재차 거론하자 조정은 긴장에 휩싸인다.

◈교통사고로 입원중 임신 확인-사랑하세요? (KBS2 토 오후7시50분)

차에 부딪혀 병원으로 실려간 은혜는 의사로부터 임신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는다. 고민 끝에 병원으로 상진을 찾아가지만 자신을 보고 본 척도 하지 않고 지나가는 상진의 모습에 절망한다. 한편 수미는 상현.강재.남수와의 술자리를 마련한다. 상현과 강재는 수미가 장사장 딸이라는 사실에 놀라고, 수미는 자기도 모르게 상현에게 마음이 끌린다.

◈"소한에게 옷 사줬다" 싸움판-남의 속도 모르고 (MBC 토 오후8시)

소한에게 옷을 사 준 것을 알고는 해라가 남자와 승강이 하다가 그만 머리채를 잡고 싸움을 벌인다. 한편 소한은 도해 집을 찾아가 부족하지만 빈 방이라도 하나 얻어서 대한이와 도해를 결혼시켰으면 좋겠다고 한다. 하지만 대한은 도해를 만나 앞으로는 자신에게 구속받지 말고,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한다. 나중에 노사장과 결혼하더라도 서로 아는 척 하지 말자고 하는데….

◈오란 한복 선물 받고 감격-왕룽의 대지 (TBC 토 오후8시50분)

오란은 혼인할 때 함 받은 뒤 처음으로 왕룽으로부터 한복을 선물받고는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한다. 카페 문제로 돈이 필요한 미애는 여기저기 수소문해 보지만 여의치 않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형수가 조용히 오란을 만난다. 한편 봉필은 연기학원에 들어가게 되어 좋아하다가, 화정을 울렸다는 소리를 듣고는 다짜고짜 민호에게 주먹을 날린다.

◈이사온 첫날 이웃과 마찰-일요베스트-어머님의 러브레터(KBS2 일 밤10시)

괴팍하고 다혈질인 안성댁은 아들 재철의 전자부품 회사가 어려움에 처하자 시골 집을 팔고 서울 아들네로 이사온다. 그 첫날 주민과 마찰을 일으키는데, 아파트 경비 최씨는 그런 안성댁에게 호감을 갖는다. 안성댁은 딸의 가게에 놀러 갔다가 돌아왔지만 문이 굳게 잠겨 있자 화를 낸다. 키를 경비실에 맡겨놓고 간다는 메모를 며느리가 현관문에 써 붙여 놓았지만 안성댁은 한글을 모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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