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건·사고

◈상습도박 7명 구속

【경주】대구지검 경주지청 수사과는 31일 상습적으로 아도사키 도박을 해온 혐의(상습도박 도박개장등)로 김모(45·경주시 서부동)씨 등 7명을 구속하고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8일 밤 10시25분쯤 경주시 서부동 김모(50·여)씨 집에서 1회에 판돈 10만원에서 50만원씩 걸고 속칭 '아도사키' 도박을 상습적으로 해온 혐의다.

◈조직폭력배 살해 영장

【창원】마산중부경찰서는 지난달31일 조직폭력배 살해사건에 가담한 홍모(26·무직·마산시 회원구 석전동)씨를 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작년 11월22일 마산 합포구 장군동 크리스탈 호텔과 구법원 주차장에서 정모(23)씨 등 3명과 함께 조직폭력배 행동대장인 이모(28)씨를 살해하는데 직접 가담한 혐의를 받고있다. 홍씨는 그동안 경찰의 수배를 피해 은신해오다 지난달 30일 새벽 거창에서 교통사고를 내 병원에 입원하려다 신분이 드러나 경찰에 검거됐다.

◈아파트에 2인조 강도

【경주】지난달 31일 오전7시쯤 경주시 안강읍 근계리 모아파트단지 오모(41)씨집에 아파트 베란다를 타고 2인조 강도가 침입, 가족들을 손발을 묶고 안방에 가둔후 현금 2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은 인근 불량배나 절도전과자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있다.

◈음주 60대 귀가중 凍死

【봉화】지난달 31일 밤 9시10분쯤 봉화군 물야면 가평2리 속칭 서리마을 입구 논에 이 마을 이종만(66)씨가 강추위에 얼어 숨져 있는 것을 마을주민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후 마을 구판장에서 이웃주민 5명과 함께 2홉 소주 5병을 나눠 마신후 오후6시쯤 자전거를 끌고 집으로 가던중 도로옆 논으로 굴러 떨어져 추위에 얼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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