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마른 사람들은 다소 살찐 사람들에 비해 병에 걸리기 쉬우며 최근에와서 의사들은 정상체중의 정의를 약간 더 많은 체중에 두고 있다고 독일 바이에른주(州) 의료위원회의 헬무트 코흐 위원장이 31일 밝혔다.
코흐 위원장은 "너무 마른 사람들의 면역 체계는 보다 약한 것으로 입증되어 왔다"고 밝히고 "이것은 이들이 질병에 감염될 위험이 높을 뿐아니라 쇼크와 같은 갑작스러운 중병에 걸리기도 쉽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경고했다.
코흐 위원장은 종전에는 의사들이 자기키에서 100을 뺀 수치의 ㎏을 정상체중으로 간주했으나 지금은 이 수치에다 10%를 가산한 무게를 남자의 정상체중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렇게 계산하면 키 170㎝ 남자의 정상체중은 77㎏으로 산출된다고 예시했다여성의 경우는 이보다 약간 적어 종전 계산법에 2∼3%만 가산한다고 한다.
코흐 위원장은 그러나 과체중의 위험에 대해서도 경고하면서 정상체중의 10%를 넘어서면 당뇨병,심장 및 순환계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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