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으로는 최초로 PGA 무대에 진출한 최경주(30·사진)가 3일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 골프대회를 시작으로 3월 중순까지 5개 대회에 연이어 출전한다.최경주가 앞으로 출전할 대회는 페블비치 프로암 이후 뷰익 인비테이셔널(10일~13일), 닛산 오픈(17~20일), 보랄 라이드오픈(3월2~5일) 그리고 혼다클래식(3월9~12일) 등이다.
지난달 31일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 일찌감치 도착해 현지적응에 들어간 최경주는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내 고국의 팬들에게 설날 선물을 안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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